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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공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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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마로 2022. 2. 7. 23:08

이직 또는 전직, 사실 그냥 모든 걸 떼려 치우고 쉬고 싶던 어느 날.

한 심리학자 유튜브를 봤는데, 자기가 아직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겠을 때 어릴 적 가장 좋아했던 일의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았는지 떠올려보라고 했다.

 

[잘하는 것도, 좋아하는 것도 없다면 딱 '이것'부터 찾으세요.(이헌주 교수)]

https://youtu.be/UG88-lJEVSQ

 

난 무엇을 좋아했을까?

 

전용 15평 안팎의 방 2칸, 거실 겸 방 1칸 집에서 6 가족이 살던 시절의 난 내 공간이 너무 갖고 싶었다.

혼자 하루 종일 노트에 집 내부를 그리고 각 층, 각 방에서 무엇을 할지 그려나갔다.

 

그러다 대학교에서 건축설계를 전공하고, 대학원에서 부동산을 전공했으며,

그렇게 건축설계사무소와 부동산 시행사에서 근무하다가 오늘에 이르렀다.

 

현재 내 직업은 사실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었다!

 

이 블로그는 내가 하는 일로 얻게 된 경험, 지식을 정리하는 일기와 같다.

내 추억과 공부의 기록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란다.

 

주제의식 있는 블로그 처음 해보는데, 그냥 시간 지나서 어느 날 보면 나 혼자 피식하며 즐거워하겠지.ㅎ